[전남일보 04.07.30] 은대숙의 건강이야기-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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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과 체중유지의 비결은 무엇일까? 하루 동안 먹은 것들을 기록하다 보면 왜 체중이 늘어나는지 통감하게 된다. 체중감량의 비결은 적극적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있다.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 사고로 계획하고 평가해 나간다면 건강, 활력, 체중감량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계획한 후 처음에는 대부분 목표를 달성한다. 그러나 1년 정도가 지나면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에 유익한 체중 감량은 1주에 400g 정도, 1개월에 2kg의 감량이다. 지방으로 환산하면 1주에 3600칼로리는 줄여야 한다. 음료수나 당도가 높은 과일 대신에 레몬쥬스^녹차^녹즙^귀리를 먹고 우유^치즈^햄^소고기 대신에 두유와 생선 등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1일 5km 이상 걷기와 큰 동작의 체조 등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때 비만은 성인때 생긴 비만보다 심장발작, 뇌졸중, 대장암, 그 밖의 질환과 관련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근육 유지는 지방보다 많은 칼로리를 요구하므로 근육 발달을 위한 운동은 체중 조절에 중요하다. 우유나 육고기에 있는 지방은 소화 과정에서 5%만 이 칼로리로 소모되나 채소 잡곡밥 등에 있는 복합 탄수화물은 25%가 이미 소화 중에 소모된다. 잉여지방을 열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와 B가 필요하며, 칼슘과 마그네슘, 크롬, 레몬에 있는 구연산, 무기질이 요구되고 이를 위해 다시마, 스피루나, 야채 등을 공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콩에 있는 감마-리롤레닉산 등은 식욕조절과 지방대사에 유익하며 간에서 잉여 지방을 만들지 않도록 도와준다. 탄수화물 중독증은 알코올 중독증과 흡사해 지속적으로 단 음식을 유혹하고 체중 증가와 함께 저혈당과 인슐린 저항 등을 초래해 많은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양파에 있는 붕소는 칼로리 소모를 증가 시켜준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이어트 약들은 금식이나 1일 500칼로리 미만을 제공해 케톤증, 담석증에 빠지고 심 혈관 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효과적인 체중조절과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의사와 영양관리사의 상담이 필요하며 자신의 몸무게 변화와 음식 섭취에 대한 지속적인
자기 관찰(식사 일기 등)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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