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면 완치가 어려우므로 조기진단이 필요합니다. 조기 위암의 증상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위궤양, 위염, 소화불량 등과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위 내시경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조기 위암의 경우 과거에는 모두 개복수술로 치료하였으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E,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이라는 종양 절제술로 개복하지 않고 수면 내시경 상태에서 전신 마취 없이 위암 부위를 완전히 절제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개복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없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당일 퇴원 및 다음날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