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병원 내시경 수술의 경력 및 내시경 수술의 특성
지난 20여년의 임상 경험과 20,000례가 넘는 내시경 수술을 해온 은병원 내시경수술센터는 내시경 수술의 기술과 은병원만의 수술방법 등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외 유수의 학회에서 수술방법을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09년 미국 산부인과 내시경수술학회 최우수 내시경 수술분야 3위에 입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각종 부인과 질환뿐만 아니라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등 여러 분야에서도 내시경 수술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와 빠른 회복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협진 진료로 합병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는 내시경 수술을 지향합니다.
| 구분 | 복식 | 내시경식 |
|---|---|---|
| 복부절개 | 개복 | 조그만 구멍 |
| 수술 후 통증 | 심하다 | 적다 |
| 입원기간 | 7~10일 | 3~4일 |
| 수술 기법 | 쉽다 | 어렵다 |
| 수술비용 | 보통 | 복식과 동일 |
| 후유증 | 보통 | 적다 |
| 맹장 등 검사 | 가능 | 가능 |
| 복부 유착 시 | 수술 후 유착의 가능성 높음 | 가능 |
내시경을 이용해 대장에 있는 종양(용종)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시경으로 수술이 시행되므로 복부에 수술 상처가 남지 않고, 대장을 그대로 남겨놓게 되어 내시경 수술 후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고 입원 및 회복 기간이 짧습니다.
본 유방센터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치료 실적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유방암수술센터입니다.
유방전절제술
유방전체 조직과 유두를 모두 절제하는 방법으로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50%의 유방암 환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방전절제술의 장점으로는 수술 후 유선 내에 존재할 수 있는 미세 암까지 광범위하게 제거하여 재발의 걱정과 확률까지 낮추어 준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여성성의 상징인 유방이 소실되어 환자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준다는 단점이 있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2000년대부터 유방보존술이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전절제술과 동시에 즉시 재건을 하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액와림프절 수술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액와림프절에 전이가 있거나 암의 크기가 큰 경우 액와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암의 크기가 작고 액와림프절이 커져 있지 않은 환자는 감시림프절을 절제하여 전이 여부를 확인한 후 전이가 있을 때만 시행합니다. 액와부의 림프절 절제술은 보이지 않는 암세포의 전이에 대한 치료적 의미 외에도 수술 후 이루어지는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의 정확한 병기를 결정하게 되는 요소이며 이는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지표로서 이용됩니다.
유방에 멍울이 발견되면 유방암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직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과거에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조직을 떼어냈으나 요즈음에는 침(바늘)을 이용한 간단한 조직검사가 보편화 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300만명 이상의 시술경험으로 입증된 첨단 유방내시경기기로서 통상적 침조직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에 대하여 간단하면서도 정확하며 충분한 양의 조직채취가 가능한 최소침습적유방조직(MIBB:Minimally Invasive Breast Biopsy) 장비입니다.
바늘 침이 들여가기 위한 3mm정도의 흠집만 내면 되기 때문에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주사바늘을 유방 내로 단 한번 삽입하여 멍울을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충분하며 한 번의 바늘 삽입으로 시술이 완료되므로 통증이 적어 입원이 필요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하여 유방암의 정확한 진단에 필수한 적정량의 유방조직을 채취할 뿐 아니라, 혹이나 멍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상병변의 제거에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갑상선 종양의 급격한 증가로 갑상선 절제술이 매우 늘었습니다. 통상의 갑상선 절제술을 목 중앙부위 하단부에 3 - 4cm의 절개를 하여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술후 목 부위에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수술상흔이 남았습니다. 물론 환자의 대부분이 여자환자이고 수술창이 노출부위인 목이어서 수술상흔을 최대한 적게 남기려고 노력하지만 약간이라도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갑상선 내시경 절제술은 유방의 유륜부위와 양측 겨드랑이에 약간의 절개로써 수술하기 때문에 노출부위인 목에는 전혀 상처가 남지 않고 유륜과 겨드랑이도 수술창이 작고 보이지 않는 부위라 거의 티가 나지 않아 미용적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