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04.07.21] 은대숙의 건강이야기-난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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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조용하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조용히, 그리고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어둠 속에서 많은 물과 엄청난 영양분들을 끌어들여 먹이로 삼고 생명을 증폭시키지만 결코 에너지를 내는 법이 없다. 그래서 피곤함을 느끼고, 힘이 없고, 몸이 차다는 것을 느낀다. 난소암은 여성 생식기암의 2~3위를 차지하며 40대 이후와 폐경 이후 급증한다. 또 조기발견되지 않고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므로 많은 여성의 생명을 앗아간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 방사선에 노출이 심한 경우, 지방섭취가 많고 섬유소 섭취가 적은 경우,
유방암·자궁암·장암에 걸렸던 경우, 유방암·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생리가 너무 일찍 시작하거나
너무 늦게까지 있는 경우에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유없이 배가 불러지거나 소화가 안될 때는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성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다량의 섬유소를 섭취해야 하며 녹차·과일 등에 많은 천연 항산화제인 퀘르세틴과 강력한 항산화 미네랄 셀레니움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트·당근·양배추·사과·아스파라구스 쥬스뿐아니라 포도·블루베리 등 진한 색소를 가진 과일쥬스 등도 유익하며 오전에 과일쥬스로, 오후에 야채쥬스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우울증을 막아주고 조직에 산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난소암의 유병률을 낮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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