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04.07.07] 여성의학 -천연영양물을 이용한 갱년기 치료
- 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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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7
여성은 30세 이후 자연적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 분비가 줄어든다.
이렇게 강도가 약해진 여성호르몬을 비롯한 배란성 황체 호르몬과 남성호르몬(남성의 20%), 각종 기관에서 분비되는 감소된 호르몬 사이에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뇌와 간 심장 뼈 혈관 생식기관 등 신체 여러 기관들에 그 영향이 나타낸다. 적은 양의 여성호르몬 분비로 우리 몸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 발열과 식은 땀, 수면장애, 기분장애가 나타나지만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스테로이드가 적절히 분비돼 이러한 증상이 소멸되기도 한다. 유제품, 붉은 살코기 등을 즐겨 먹고 급속히 살이 찐 경우와 알코올, 카페인, 설탕, 매운 음식, 뜨거운 국물을 즐겨 먹는 여성들에게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50세 전후 여성은 매일 음식의 50%를 진한 녹황색 채소 및 과일 등 날 음식을 섭취하고 혈당조절을 위해 적절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대신 마늘이나 양파가루를 사용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소실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한다. 또 항산화제와 간, 장, 혈액의 해독을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 약초와 영양 보충물, 해조류, 콩, 견과류, 하얀 생선 등의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 갱년기 초기의 증상은 여성호르몬에 비해 황체호르몬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다는 점에서 생리 전 증후군과 유사하여 혼돈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천연 황체호르몬 연고를 사용하면 발열, 두근거림, 현기증, 식은땀 등의 갱년기 초기 증상완화에 도움 준다. 감초와 야생감자, 콩 추출물 속에 있는 천연 여성호르몬의 도움으로 발열 등의 갱년기 증상이 경감되며 잦은 성교는 질 건조증을 예방한다. 이같이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대사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각종 증상과 질병(심장병, 골다공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은 천연
영양물을 보조해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