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정님께서 보내 온 감사의 글
- 은병원
- 글주소
- 01-05
그래서 고객제안 페이지에 들어와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제 아내는 금요일(10월17일) 난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 입원하기 전 하혈을 많이 하여 피가 부족하다는 은대숙 원장님의 말씀에
아내에게 수혈을 받자고 하였더니 아내 왈 남의 혈액은 받기 싫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가족들을 동원하여 토요일 혈액원에 가서 수혈을 하고
10월 21일 6시간이라는 시간동안 3개의 피를 수혈 받았습니다.
피가 부족하여 고통 받는 아내를 바라보며 초조하게 혈액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오현아 간호사님이 혈액을 들고 오셔서 은대숙 원장님이 무척 애를 썼다면서
혈액이 빨리 도착해 다행이라며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아내의 손에 주사기를 꽂은데
얼마나 반갑던지..
그때까지만 해도 제 마음속에 원장님에 대한 고마움이 극에 달해 있는데
저와 제 아내를 더욱 행복하게 했던 것은 오현아 간호사님의 말 한마디가
환자의 가족에겐 너무나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수혈을 받고나면 한층 컨디션이 좋아질 것이라는 등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말을
아끼지 않으시고 환자가 무엇이 필요한가를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우리 오현아 간호사님...
6층 병실 간호사님들 진짜 천사들이시더라고요~
모두들 어찌나 친절하고 세심한지...
은병원의 미래는 희망이 보입니다.
제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제가 오현아 간호사님과 6층의 간호사님들을 사이버 상에
친절을 알려야겠다고 하였더니 퇴원한 후에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퇴원하면 지금의 고마움이 사라져 버릴까봐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은병원 관계자님 오현아 간호사 칭찬 좀 많이 해주세요.
환자가 희망적인 말 한마디에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잘 아는 분이더라고요...
은대숙 원장님과 오현아 간호사님이 계시기에 제 아내는 빨리 완쾌되리라 믿습니다.
은병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나주에서 이만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