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국 10.08.20.(금)]폐경기 호르몬 치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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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1
얼마 전 폐경을 맞이한 주부 현모(53)씨는 요즘 들어 조금만 긴장해도 땀이 많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감정기복도 심해져 별다른 이유도 없이 아이들에게 짜증을 부리고 후회하기도 한다. 건망증도 심해져 쇼핑을 하고 계산만 한 채, 물건을 놓고 올 때도 많다. 증상완화를 위해 최근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변의 우려가 많아 그만둬야 하나 생각중이다.
여자의 생리가 없어지는 시기를 뜻하는 페경기는 대개 50세를 전후해 시작된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난소도 노화되어 기능이 저하되고,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도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보통 1년 이상 생리가 없으면 폐경으로 진단한다.
폐경을 전후한 10년 정도의 기간을 갱년기라 하는데, 갱년기가 되면 신체적으로는 골다공증, 안면홍조, 불면증, 식은땀, 성교통, 빈뇨, 원형탈모증, 가려움증, 관절 민 근육통, 집중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신적으로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며 우울감 및 건망증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
폐경 및 갱년기는 노화에 따른 당연한 과정이다. 그러나 여성의 약 25%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심한 증상이 동반되며, 이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이나 호르몬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중 호르몬보충요법은 안면홍조를 완화시켜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며, 통증 없는 원활한 성관계를 가능케 한다.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등의 심리적인 문제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불안 때문에 호르몬 치료를 시도하지 않는 여성도 많다. 호르몬치료가 암 발생이나 체중증가, 소화기계 불편감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 환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질 출혈이 있는 경우, 간기능 장애가 있으면서 간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도 호르몬보충요법을 이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병원 은대숙 원장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 가능여부를 먼저 판단해보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더불어 “호르몬 치료만으로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여성 스스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폐경기는 혈액의 끈적임이 심해져 혈액의 점액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과 마그네슘 섭취가 좋으며 뇌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인지질이나 오메가3 섭취도 권장된다. 비뇨기나 생식기 강화를 위해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폐경기에 따른 안면홍조증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을 통해 골밀도 감소에 따른 골절을 예방할 수 있고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는 기름기가 많은 고기보다는, 콩, 생선 등을 이용하여 적당량의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 주도록 한다.
여자의 생리가 없어지는 시기를 뜻하는 페경기는 대개 50세를 전후해 시작된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난소도 노화되어 기능이 저하되고,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도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보통 1년 이상 생리가 없으면 폐경으로 진단한다.
폐경을 전후한 10년 정도의 기간을 갱년기라 하는데, 갱년기가 되면 신체적으로는 골다공증, 안면홍조, 불면증, 식은땀, 성교통, 빈뇨, 원형탈모증, 가려움증, 관절 민 근육통, 집중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신적으로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며 우울감 및 건망증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
폐경 및 갱년기는 노화에 따른 당연한 과정이다. 그러나 여성의 약 25%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심한 증상이 동반되며, 이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이나 호르몬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중 호르몬보충요법은 안면홍조를 완화시켜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며, 통증 없는 원활한 성관계를 가능케 한다.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등의 심리적인 문제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불안 때문에 호르몬 치료를 시도하지 않는 여성도 많다. 호르몬치료가 암 발생이나 체중증가, 소화기계 불편감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 환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질 출혈이 있는 경우, 간기능 장애가 있으면서 간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도 호르몬보충요법을 이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병원 은대숙 원장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 가능여부를 먼저 판단해보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더불어 “호르몬 치료만으로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여성 스스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폐경기는 혈액의 끈적임이 심해져 혈액의 점액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과 마그네슘 섭취가 좋으며 뇌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인지질이나 오메가3 섭취도 권장된다. 비뇨기나 생식기 강화를 위해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폐경기에 따른 안면홍조증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을 통해 골밀도 감소에 따른 골절을 예방할 수 있고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는 기름기가 많은 고기보다는, 콩, 생선 등을 이용하여 적당량의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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