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존뉴스 10.06.29.(화)] 자궁근종, 이런 음식은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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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최근 20-30대의 젊은 여성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 주 증상은 월경과다, 골반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골반압박감, 빈뇨 등이다.

자궁근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크기가 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없이 크기변화에 대한 추적검사만 하게 된다.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추정되며, 폐경 후에는 줄어드는 형태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음식은 자궁근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자궁근종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안 좋은 습관은 그대로 둔 채 건강식품이나 약에만 의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여성호르몬 많은 고기류 피해야

근종이 생긴 원인이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은 다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이나 여성 호르몬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

여성호르몬이 많은 대표적 음식으로는 석류 외에도 유제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들 수 있다. 석류는 근종을 크게 만들거나 하혈을 일으킬 수 있다. 유제품과 붉은 살코기는 포화 지방산은 더 많은 에스트로겐을 생산하게 만들어 근종을 키운다.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 역시 신경과 심혈관계를 자극, 생리통을 유발하고 생리기관과 생리량을 증가시킨다.

농약이 많이 포함된 야채나 과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잔류 농약은 우리 몸에 들어와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한다. 때문에 자궁근종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가능하면 유기농 야채, 과일을 먹도록 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껍질을 벗기고 먹는 것이 좋다.

그 외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술 역시 피해야 한다.

■ 해산물, 섬유소 등은 충분히 섭취

반면 담백한 해산물이나 필수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 섬유소 등은 충분히 섭취해준다. 특히 깨끗한 물을 많이 마셔 장이나 간, 혈관 등을 깨끗이 청소해주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신선한 채소류는 비타민, 무기질뿐만 아니라 식이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 된다.

심한 자궁근종의 경우, 근종이 너무 크면 복강경 수술을 받아야 한다. 복강경수술은 배를 절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낸 후 특수 카메라가 부착된 복강경을 집어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흉터를 최소할 수 있으며, 그만큼 회복도 빠른 편이다.

은병원 은대숙원장은 “자궁근종은 여성 5명 중 1명 꼴로 찾아오는 불청객”이라며 “특히 20~30대의 경우 자녀양육이나 가사일로 인해 진찰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은원장은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일 년에 한 두 번은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 관련기사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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