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10.03.24.(수)]현대여성 위협하는 자궁질환, 자궁적출은 ‘옛말’
- 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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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과거 자궁질환이라 하면 대개 40~50대를 먼저 떠올리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특정 연령대가 아닌 20~30대까지 다양한 자궁질환 환자들이 부쩍 늘었난 것이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은 과출혈과 생리통 등 육체적 고통은 물론 출산을 방해하는 주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월경과다 일때는 자궁질환 의심
현대여성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잘못된 생활습관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비정상 자궁출혈 등 자궁건강의 악화로 이어지기 쉬우며, 이는 곧 자궁질환의 시초가 될 수 있다.
특히 자궁근종은 임신이 가능한 여성의 2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5명 중 1명 꼴인 셈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 세포에서 자라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들의 절반 정도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월경 과다로, 출혈량이 극심해 빈혈을 느낀다면 반드시 부인과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이 외에 골반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자궁선근종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육내에 자라는 것으로,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는 질환이다.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자궁근육층 자체를 두껍게 하여 생리통을 증가시키고 생리양이 많아지는 등의 생리불순 현상도 보일 수 있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근종의 크기가 작거나 이상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약물치료나 수술이 필요치 않다. 다만 정기검진을 통해 근종의 크기 변화를 지켜보게 된다.
** 복강경수술로 간단히 해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완치를 위해서는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성의 상징인 자궁을 적출하면 이로 인한 후유증이 크다. 여성의 정체성에 심리적 충격은 물론, 골다공증, 안구건조증, 갱년기장애 등도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최근에는 자궁을 최대한 보존하고, 근종만 제거하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을 하는 대신 작은 구멍을 3~4개를 뚫고, 그 구멍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도 짧다.
복강경 수술 전문 병원인 은병원 은대숙 원장은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 탓에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기도 한다”며 “결혼 전의 여성은 물론 가임기 여성들도 주기적으로 산부인과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자궁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보기
클릭 => 현대여성 위협하는 자궁질환, 자궁적출은 ‘옛말’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은 과출혈과 생리통 등 육체적 고통은 물론 출산을 방해하는 주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월경과다 일때는 자궁질환 의심
현대여성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잘못된 생활습관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비정상 자궁출혈 등 자궁건강의 악화로 이어지기 쉬우며, 이는 곧 자궁질환의 시초가 될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 세포에서 자라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들의 절반 정도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월경 과다로, 출혈량이 극심해 빈혈을 느낀다면 반드시 부인과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이 외에 골반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자궁선근종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육내에 자라는 것으로,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는 질환이다.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자궁근육층 자체를 두껍게 하여 생리통을 증가시키고 생리양이 많아지는 등의 생리불순 현상도 보일 수 있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근종의 크기가 작거나 이상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약물치료나 수술이 필요치 않다. 다만 정기검진을 통해 근종의 크기 변화를 지켜보게 된다.
** 복강경수술로 간단히 해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완치를 위해서는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성의 상징인 자궁을 적출하면 이로 인한 후유증이 크다. 여성의 정체성에 심리적 충격은 물론, 골다공증, 안구건조증, 갱년기장애 등도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최근에는 자궁을 최대한 보존하고, 근종만 제거하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을 하는 대신 작은 구멍을 3~4개를 뚫고, 그 구멍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도 짧다.
복강경 수술 전문 병원인 은병원 은대숙 원장은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 탓에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기도 한다”며 “결혼 전의 여성은 물론 가임기 여성들도 주기적으로 산부인과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자궁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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