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국 10.07.20.(화)]산부인과, 아직도 ‘쉬쉬’하며 다니시나요?
- 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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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1
직장인 김여울(가명)씨는 최근 생리통이 심해지자 걱정스런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다행히 걱정했던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은 아니었다. 일단 며칠 쉬면서 증상을 지켜보자는 담당 의사의 말에 회사에 진료증명서를 제출한 김씨. 그러나 산부인과를 다녀왔다는 사실에 동료들은 따가운 시선을 보냈고, 김씨는 불쾌감을 느껴야만 했다.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다는 것에 불편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산부인과는 출산의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탓이다.
그러나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 외에도 자궁질환이나 갱년기질환, 여성성형에 이르기까지 진료 범위가 다양하며, 미혼여성들도 무월경이나 골반내 종양, 비정상자궁출혈 등을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는 일이 많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의 경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필히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풍진 및 간염 검사, 백신 접종, 자궁경부암 초음파 검사 등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혹시 자신도 모르는 만성질환이 없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원인인자로 추측하는 자궁경부암이나 40대 전후 여성 10명 중 4명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인 자궁근종,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이외 장기에 생겨 통증과 불임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은 특히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쉬운 편이다.
광주 은병원 은대숙원장은 “요즘은 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인해서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면서 무월경이 오는 여성도 많다”며 “체중을 늘려도 생리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필히 산부인과를 방문,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 몸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여러 가지 질병이 찾아오기 쉽다. 따라서 다양한 여성 질환을 적어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에 한번 씩은 정기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특히 미혼이더라도 성 관계를 시작한 후로부터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은대숙원장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놓치고 질환을 방치할 경우, 불임이나 유산, 부인암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딱히 질병이 있지 않더라도 평소 산부인과를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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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다는 것에 불편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산부인과는 출산의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탓이다.
그러나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 외에도 자궁질환이나 갱년기질환, 여성성형에 이르기까지 진료 범위가 다양하며, 미혼여성들도 무월경이나 골반내 종양, 비정상자궁출혈 등을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는 일이 많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의 경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필히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풍진 및 간염 검사, 백신 접종, 자궁경부암 초음파 검사 등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혹시 자신도 모르는 만성질환이 없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원인인자로 추측하는 자궁경부암이나 40대 전후 여성 10명 중 4명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인 자궁근종,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이외 장기에 생겨 통증과 불임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은 특히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쉬운 편이다.
광주 은병원 은대숙원장은 “요즘은 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인해서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면서 무월경이 오는 여성도 많다”며 “체중을 늘려도 생리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필히 산부인과를 방문,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 몸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여러 가지 질병이 찾아오기 쉽다. 따라서 다양한 여성 질환을 적어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에 한번 씩은 정기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특히 미혼이더라도 성 관계를 시작한 후로부터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은대숙원장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놓치고 질환을 방치할 경우, 불임이나 유산, 부인암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딱히 질병이 있지 않더라도 평소 산부인과를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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